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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드래그 스트립 모드란? 작동방법 및 주의사항

돈파이트페드 2023. 3. 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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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스트립모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차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테슬라가 제공한 최고가속성능 테스트를 위한 모드이다. 배터리와 모터는 급가속을 위해 사전에 준비된다.
폐쇄된 도로에서 차량의 온전한 최고가속성능을 느끼기 위한 모드이다.

 

드래그 스트립 모드란?

드래그 스트립 모드(drag strip mode)는, 제로백 같은 특수상황에서의 빠른 가속을 위해 전기차의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을 이상적인 작동 온도로 미리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배터리는 따뜻하게 만들고, 드라이브 유닛은 냉각시킨다. 드래그 스트립 모드를 켠다면, 운전자는 드라이브 유닛을 냉각시키기 위한 팬 소음을 들을 수 있다. 테슬라 차량의 특별한 운전모드로는 트랙 모드도 있다. 트랙 모드보다 드래그 스트립 모드가 더 빠르다. 트랙 모드는 주행 최적화를 통해 차량의 핸들링을 느끼기 위함이고, 스트립은 단순히 차량의 가장 빠른 가속을 느끼기 위한 모드이다. 모델 S plaid의 제로백(0 to 60 mph) 테스트에서 드래그 스트립 모드는 2.38초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테슬라의 드래그 스트립 모드는, 제로백처럼 서킷이나 특수한 도로상황에서 차량의 고속 가속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배터리와 모터 등을 사전에 셋팅하는 모드이다.
패널에서 드래그 스트립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다.

 

드래그 스트립 모드 작동방법

(1) 차량의 패드에서, 컨트롤 > 페달 및 스티어링 > 드래그 스트립 모드를 터치하여 켠다.
(2) 계기판에 차량이 최고 성능 준비 상태임을 나타낼 때까지 기다린다.
(3) 브레이크 페달을 완전히 밟은 상태/주행기어/완전정지상태로 차량을 준비시킨다.

(4) 가속 페달을 완전히 밟고 있는다.(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5) 위단계가 완료되면 프론트 서스펜션이 "치타 자세"로 낮아진다.
(6) 계기판에 드래그 스트립 모드를 실행할 준비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7) 계기판에 "Cheetah Stance Enabled" 및 "Ready to launch"가 표시되면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량이 빠르게 가속된다.

(끄는법&자동취소) 패널에서 모드를 터치하여 끈다. 차량에서 드래그 스트립 모드를 끄는걸 잊고 내리더라도, 3시간후 자동취소된다.

테슬라의 드래그 스트립 모드가 켜지면, 뒷바퀴쪽 서스펜션이 조금 낮아지고, 그보다 더 앞바퀴쪽 서스펜션이 낮아진다. 이렇게 서스펜션이 낮아지는 자세는 동물 치타가 빠르게 달리기 위해 몸을 웅크리는 자세와 비슷하기 때문에 치타 자세라고 테슬라는 명명하였다.
드래그 스트립 모드에서는 서스펜션이 낮아진다. 치타처럼 빠르게 달려나가기 위한 모습이다.

차량이 빠르게 가속되려면 모터가 성능 100%에 가깝게 작동해야한다.

최초 빠른 가속을 위해서는 차의 앞부분을 아래로 더 내려줘야하는데, 서스펜션이 앞바퀴쪽을 확연히 지면으로 내려준다.

운전자는 이때 차가 앞으로 쏠리는, 기울여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드래그 스트립 모드 주의사항

○ (슬립 스타트는 꺼짐) 드래그 스트립 모드는 활성화되면 슬립 스타트를 자동으로 비활성화된다.
 (폐쇄된 코스에서만 사용) 서킷처럼 다른 차량과 보행자가 없는 공간에서만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책임소지) 모드의 가속이 사람과 차량과의 사고로 이어진다면, 전적으로 운전자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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